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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V-LOG 이토록 나른한 주말

2018 NOV SMEG V-LOG
이토록
나른한 주말나른한 주말
알람 없이 일어나고 싶을 때 일어나기, 가장 좋아하는 김동률의 음악 듣기,
이불 속에서 멍 때리기. 나른한 주말에만 누릴 수 있는 특권이다.
5일 동안 열심히 살았으니 주말 이틀 동안은 힘을 조금 빼고 지내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바로 어젯밤 마신 와인 때문인지 목이 마르고 머리가 어질어질하다.
스메그 FAB5를 열고 시원한 탄산수를 벌컥벌컥 마신다.
아,
이제
같다.
요즘 꽂힌 스메그 FAB5에는 탄산수와 함께 음료와 간식이 가득하다.
크기가 작아 침실에 두고 세컨드 냉장고로 사용하는데,
손을 뻗으면 닿을 거리에 있어 게으름 피우기 딱 좋다.
이불 밖은 위험하니까.
주말을 향유하는 가장 괜찮은 방법,침대와 하나 되는 것이다.
특히 나 같은 집순이는 더더욱 침대의 소중함을 느끼기에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방법이다.
뒹굴 거리다 시계를 보니 벌써 점심.
느지막이 브런치를 차리기로 한다.
무엇을 먹을까 한참 고민하다가 칼로리 때문에
꾹꾹 참아왔던 바나나 누텔라 토스트를 먹기로 한다.
먼저 스메그 토스터로 식빵을 굽는다
빵이 없으면 베이글로 만들어도 좋다.
스메그 토스터는 슬롯이 36mm로 넓어 얇은 식빵부터
두꺼운 베이글까지 다양한 사이즈의 빵을 구울 수 있다.
자주 사용하는 것에는 이유가 있는 법
바삭바삭하게 구운 식빵에 누텔라를 듬뿍 바르고
그 위에 툭툭 썰어놓은 바나나를 올리면 끝.
여기에 궁극의 단맛을 더하기 위해 꿀을 넣은 건 안 비밀.
맛있게 먹으면 0칼로리라고들 하던데,
오늘은 그 말을 맹신해보도록 한다.
집안에 작은 홈 카페를 만들었더니 번거롭게 밖에 나갈 필요가 없어졌다.
혼자 먹으면서 뭘 이렇게 유난이냐고 말씀하시는 엄마의 말을 등 뒤로 나름 그럴싸하게 꾸며놨다.
며칠 전 퇴근길에 샀던 꽃을 한 켠에 두고 커피를 한 잔 마시기로 한다.
이 공간에서 최고로 애정하는 것은 바로
스메그 반자동 커피머신.
조작법이 간편하여 손쉽게 커피를 만들 수 있다.
버튼 3개로 1샷, 2샷 추출은 물론 스팀까지 척척.
기분 좋은 날엔 달달한 캐러멜 마키아토까지 만들어 먹는다.
마치 바리스타가 된 기분이랄까. 에헴.
이렇게 만든 커피를 마시며 책을 읽고, 음악도 듣고, 글을 쓰며
온전히 나에게 집중할 수 있다.
힐링이 별 거 인가, 이런 게 힐링이지.
주말답게 열심히 게을렀으니 아주 만족스럽다.
아직 나에게는 하루의 휴식이 남아있는 만큼 조금 더 즐겨보기로 한다.
원래 아침에 겪은 숙취는 12시간 내로 리셋 되는 법이니까, 개의치 않고 와인 한 잔을 마신다.
혼술이라는 것이 어느 순간부터 트렌드가 되어준 덕분에 몇 년 전만해도
궁상으로 느꼈던 행동이 내 일상을 즐기는 부분이 되었다.
더군다나 FAB5에서 꺼내 마시는 와인은 괜히 특별해지는 기분이다.
와인 적정온도에 맞춰놓을 수 있어서 한 모금을 마셔도 제대로 마실 수 있다.
뭔가 내일도 오늘과 별반 다를 것 없이 지나갈 것 같다.
아주 평범하면서 나답게.
별로 한 것 없이 토요일이 지나간다.
별로 한 것 없이 토요일이 지나간다.
별로 한 것 없이 토요일이 지나간다.
별로 한 것 없이 토요일이 지나간다.
별로 한 것 없이 토요일이 지나간다.
별로 한 것 없이 토요일이 지나간다.
별로 한 것 없이 토요일이 지나간다.
별로 한 것 없이 토요일이 지나간다.
별로 한 것 없이 토요일이 지나간다.
별로 한 것 없이 토요일이 지나간다.